1) 의문사 의문문(who/ what/ which/ when/ where/ why/ how 등으로 시작되는 의문문)
2) 조동사 의문문(be/ do/ have/ will/ can/ could 등으로 시작되는 의문문), 선택의문문, 부가의문문, 간접의문문, 부정의문문, 권유ㆍ부탁ㆍ제안 등의 의문문
3) 평서문

TEPS LC는 수동적으로 영어를 학습해 온 사람에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창조하고 생각하는 영어보다 공식화하고 외우는 영어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죠. 참고서에 적혀 있거나 흘러나오는 영어만 수동적으로 접했을 뿐 영어를 사용할 일이 없었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실생활에서 주고받는 대화에 정답이 있을까요? 한두 가지 응답으로 한정할 수 업는 상황이 더 많다는 것이 TEPS LC 영역의 요점입니다. 그렇다면 문장을 대화 단위로 암기하는 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한 가지 질문에 한 가지 응답을 외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문장 단위로 암기하면서 질문의 상황과 화자 등을 신속히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의문사 의문문>
 
  의문사 의문문 문제는 Part 1,2에서 30-40% 가량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의문사 의문문은 Yes나 No로 응답할 수 없으며, 8가지 종류가 골고루 출제됩니다. 또한 난이도도 가장 낮기 때문에 TEPS 입문자들이 반드시 공략해야 할 대상입니다.

1) Who 의문문
이전에는 Who 의문문은 상당히 쉬웠습니다. 누구냐는 질문에 누구인지 명확하게 답한 단 순한 응답이 주로 정답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TEPS 문제에서는 2차적인 응답이 정답으로 많이 등장합니다

ex)
M: Who will become the CEO of our company? (누가 우리 회사 회장이 될까?)
W: No one knows about it. (아무도 몰라)
 

2) When 의문문 ··· 질문의 시제를 잘 듣는 것이 공략 비법!
When 의문문은 세 가지 시제로 나누어 생각해 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① 과거시제 질문: 과거시제를 나타내는 last, a month ago, yesterday 등의 부사(구)가 포함된 선택지가 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ex)
M: When did you come back from New Zealand?
(언제 뉴질랜드에서 돌아왔어요?)
W: About two years ago.
(2년 전이요.)/The day before yesterday.(엊그제요)/In 2003.(2003년에요.)
 

② 현재시제 질문: 주로 직접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 시간이나 때가 답안으로 제시됩니다.

ex)
M: When do you work out? (언제 운동 하시나요?)
W: Every single morning.(매일 아침이요..)/ Before I go to bed.(잠자리에 들기 전에요)
 

③ 미래시제 질문: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현재 또는 과거시제와 혼동하지 마세요.

ex)
W: What are you going to do this summer holiday?
(이번 여름휴가 때 뭐 하실 건가요?)
M: I am thinking of going hiking. (하이킹을 갈까 생각 중이에요.)
/ It hasn't been decided. (아직 결정하지 않았어요.)
 

LC 는 반드시 복습 위주의 학습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복습’ 이란 하루 분량을 복습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한 달 분량 전체를 복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같은 부분을 반복하다 보면 점점 속도가 붙게 되고 나중에 통째로 암기할 정도가 되어 자신감이 생깁니다. 우선 매일 학습 분량은 받아쓰기를 통해서 복습하도록 합니다. 한 문장을 지속적으로 듣고 받아써 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한 문장을 5 ~10회 정도 반복해서 듣는 것입니다. 이때 가능한 한 외우려고 노력해야 하며, 그런 다음 한 번에 받아씁니다. 이 과정이 2-3개월 지속되면 머리 속에 담을 수 있는 문장의 길이가 길어지고, 이해력도 높아집니다. 문장을 쪼개서 조금씩 듣고 조금씩 쓰기 보다는 틀리더라도 전체 문장을 외워서 쓰는 습관을 들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