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4.01
900점대 게시판이라... 여기서 가장 낮은 점수이지만.... 저는 지난달, ‘첫’ 토익 시험에서 딱! 900점을 받았습니다.
처음 토익이라는 시험을 치기 때문에 문제의 유형부터 난이도, 점수의 배분과 공부법 등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기에 ‘인강’을 들어보며 공부도 하고 문제도 익혀보고자 했습니다. 며칠 동안 여러 인강 사이트를 서핑하며 강의를 고르다가 해커스 인강의 환급반을 발견했고, 단과 강의를 들을까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환급’이라는 조건이 걸려있다면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수차례 고민 끝에 결제하기로 했습니다!
공부 과정을 떠올려보면, 저는 이때까지의 영어 공부와 비교했을 때 LC에서 차이를 많이 느껴서 공부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LC에서는 문제를 풀 때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부분이 생기면 처음부터 다시 들으며 공부했던 것이 가장 도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보는 단어도 점검할 수 있었고, 제가 잘 낚이는 표현은 어떤 게 있었는지 파악하는 데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 이렇게 하니까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혼자 공부할 때 동기 부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교재 중에서는 <해커스 1000제1>이 기억에 남는데, LC와 RC의 모든 유형이 시험지처럼 배치돼서 실전 감각을 느끼는 데도 좋고 매회 난이도가 조금씩 달라서 나태해질 때는 긴장감도 줘서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더 성실하고 꼼꼼하게 공부했다면, 특히 공부 후반부에서는 RC에서 많이 게으르게 해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도 있지만 첫 토익 경험이니까!! 하는 생각에 이상하게도 결과 나오고는 혼자 뿌듯해했던 것 같네요...... 대학 졸업 요건 때문에 친 시험이었는데, 기준 점수를 넘겨서 이젠 안 치려고 합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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