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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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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평생 토익 보는 중에 이런XX는 또 처음 만나보네요.
시험 시작 전에는 가만히 있더니만, LC 시작하자마자 킁킁 거리고 코 먹으면서 훌쩍거리고...
XXX가 끝도 없이 소음내서 처음부터 망했다 생각했는데, 쳐다봐도 보지도 않고 열심히 문제풀면서 코먹고 훌적거리고...
열받아서 XXX 때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인데, 다른 학생들한테 피해줄까봐 LC 마치고, 감독관님께 말씀드리고 중도퇴실했습니다.
친구야,
감기였니? 비염이 있니? 너도 힘들었지? 그치?
네가 그런 증상이 있다면, 이런 날은 미리 약을 복용하거나 해서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면 안되지 않겠니?
너 말고, 우리 고사장에 누가 소음발생시킨 사람이 있니?
오늘은 나 하나로 희생하지만...
제발 다음엔 약 챙겨먹고 시험 응시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우리 서로 좋은 점수 받아서 토익 끝내자~~~!
밑에 다른 글 보니, 비닐 바지를 입고 온 인간도 있고, 밑줄 그으면서 받아쓰기 하는 인간도 있고, 다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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