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첨지씨 계십니까. RC 관련 질문좀 받아주세요
ㅇㅇ |조회 464| 추천 0
- 2026.09.21




어떤공부를 어떻게 하셨는지 제가 잘은 모르지만
저보다는 국어능력 포함 기본적 독해능력이 좋으신거같아 질문을 드립니다.
현재 RC 450~470점 왔다갔다 하구요 480점이 최고점수는 맞지만 딱한번맞은이후 약간의 하락세를 겪고있습니다..
저도 문제집을 풀면 파트7같은경우 평균 2~3개 많이 틀려도 5개 내외로 틀리거든요 김첨지님은 파트7은 시중에서 파는 문제집 상관없이 거의 다맞을거라고 생각이되는데 . 다맞으심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리뷰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리뷰를 해야 실력이 늘고 빨라지겠다 고민해보신적있으시면 그것도 얘기해주시면 감사드리겠어요 ㅠ
주변에 공부하는사람도 한명도없고 저혼자 독학중인데 외롭기도하고, 조언받을사람도 마땅치않아서 이렇게 글씁니다
| 첨지님은 2026.09.21 답글 | ||
아니지만 알씨 480 받았어서 한번 댓글 써봅니다 저도 천제 2랑 3 풀었을때 오답 한 4개 정도 나왔었고 리뷰할때는 항상 자세하게 하자를 모토로 했습니다 틀린 문제/선지를 읽으면 요지가 무엇인지 파악 > 지문 다시 해석하면서 단서 찾기 > 어떤 식으로 패러프레이즈 됐는지 정리 > 정답 외 다른 선지는 왜 안되는지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상 단어 정리를 했습니다 다 아는 단어라도 시험에 나올것 같다 싶은 단어도 한번씩 더 암기했고요 제 댓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 김첨지 2026.09.22 답글 | ||
일단 자랑은 아니지만.. 기본 베이스만 조금 적어두겠습니다. 1. 수능 국어(저희 때는 언어긴 했습니다..) 당시 보통 15분 정도 남았고, 현역 수능 때 96%, 재수 수능 때 99% 받았던 걸로 기억해요. 근데 처음부터 잘했냐하면 그렇게 생각은 안 하고, 고등학교 1학년 때는 보통 1~2등급 정도 진동했었는데, 담임선생님인 국어선생님의 지도(지금 생각해보면 컸다고 생각합니다)를 통해서 저만의 독해실력이 생긴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2학년, 3학년, 재수생 시절에는 보통 95~99%정도 수준에서 놀았었습니다. 2. 대학교 전공은 공대긴 한데, PSAT문제랑 LEET 문제도 풀어본 경험은 있습니다. 다만 점수가 엄청 높진 않았고, LEET의 경우 언어이해가 55~60, 추리논증이 60~70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 그 아픈 기억이 있어서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언어이해가 55~60이면 엄청 높은 수준은 아닐 거예요. 보통 잘하는 분들은 60~65점 정도 나오니까.. 리트도 요새는 점수 배점이 달라졌던데 저거는 예전 배점 기준입니다. 3. 토익 공부에 대해서는 대학교 1학년 여름 방학 때 처음 했었는데, 그때는 토익이 예전 토익이라서 파트5 40문제 파트6 12문제 파트7 48(28+20)문제였어요. 여담인데 1학년 때 토익을 왜 했냐라고 물으시면, 제가 수능 때 영어가 많이 낮아서(상대평가 3등급, 상위 18%) 대학교, 학과가 2단계는 낮아진 거 같거든요.. 그래서 만만한 영어 시험으로 고른 게 토익이었습니다. 젤 첨에 100문제 풀었을 때 파트5가 8~14분, 파트6이 5~6분, 파트7이 40~45분 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해요. 당시 스터디에 830점 보유자였던 동갑친구(현역이라 당시 대학교 2학년)보다 시간이 좀 덜 걸렸거나 비슷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능 영어는 보통 87~93%정도 나왔었는데, 토익은 수능 영어보다 문법/단어의 넓이 깊이가 작고, 오히려 수능 국어보다 얕은 독해 실력을 요구해서 저랑 잘 맞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익 985점 받고 다시 수능 영어 문제(제가 풀었던 해의)를 봤는데 여전히 어렵더라고요.. | ||
| 김첨지 2026.09.22 답글 | ||
질문에 대한 답변 1. 우선 시중 문제집을 풀면, 문제집에 따라 다른데 ETS 4,5의 경우에는 파트7은 0.5~1개 정도 틀리는 게 기댓값인 것 같습니다. 다만 좀 어렵다고 평가받는 문제집, 예를 들어서 해커스 1000제 3, YBM 실전토익 2 이런 거 풀면 많이 틀리면 4개 정도까지도 틀리는데, 틀려서 속상해 하는 게 아니라, 저 스스로 판단을 합니다. ㄱ. 이 문제가 너무 억지스러운 사설논리라 틀린 건지 - 틀려도 가볍게 보고 무시함. ㄴ. 이 문제에서 지엽적인 내가 모르는 단어가 정답과 연결되어서 틀린 건지 - 별도 오답 단어 모음에 추가하고 논리를 기억 ㄷ. 정보를 산개시켜서 시간을 잡아먹는(time consuming?) 유형의 문제였던 건지 - 이 문제 자체를 보기보다는, 이런 유형이 나왔을 때 어떤 식으로 필요한 부분을 스캔해야 효율적인지 사고 점검 대신에 틀리는 개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지금 어떤 사고과정에서 문제가 있는지를 점검하는 용도입니다. 만약에 내가 모의고사 1회를 풀어도 오답이 0~1개라 가정하더라도, 그 문제집 5~10회분 모으면 오답개수가 5~10개 될 건데, 그것들 위주로 보면 충분히 공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 ||
| 김첨지 2026.09.22 답글 | ||
2. 리뷰의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제가 대학교 1학년 때(박찬호 같네요.. 제가 LA에 있을 때.. 느낌)의 공부 얘기를 해야하는데, ㄱ. 저는 별도로 오답노트를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대신에 문제집 여백을 활용해서 그 뭐라고 해야하지.. 수능교재로 치면 필기노트? 오답노트처럼 필기체로 정리하는 책 있죠? 그런 느낌으로 저 스스로 정리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annual 컨퍼런스 어쩌고저쩌고 지문이 있으면 annual 단어를 빨간색으로 밑줄 치고 옆에 - 작년에도 열었음 - 개최 주기가 1년임 - 개최지 장소 한 번 확인 필요, 참석자 중 스피커의 고향/회사의 본사와 연결되는지, 매년 고정적인 위치인지 등 이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일치/불일치 문제의 경우에는 지문을 훑으면서 [아 이 문장 가지고 어설프게 변형해서 오답으로 낚으려고 했구나] 처럼 밑줄 밑에 158-a <- 158번 문제는 a가 정답인데, 이게 근거라는 뜻 158-c오답 <- 158번 c선택지랑 제일 비슷한 문장 이런 식으로 표시했습니다. ㄴ. 그리고 고등학교 때 했던 공부 중 일부인데, 문단별로 중심소재가 뭔지, 핵심내용이 뭔지, 문제가 어느 위치에서 나왔는지 분포를 확인했습니다. 그러다보면 그냥 예컨대, 아티클 작성의도, 편지 보낸 의도 같은 건 문단 1만 보고 (상황을 이해하니까) 표현이 다르더라도 이게 정답이네, 이건 정답같지만 정답이 아니네 라고 판명이 됐고, 그런 문제 중 일부 고난도 문제(예컨대 5문단에서 아티클 일치형 정답이 나오는 경우, 혹은 2문단까지 읽고 전체 맥락으로 편지 보낸 목적 중 one purpose를 고르는 문제) 에 해당해서 판단을 보류해야하는지 사고의 갈림길을 잘 골랐습니다. 문제가 어느 위치에 나왔는지 분포를 표시한다는 건, 특별한 스킬이라고 생각은 안 하는데, 그냥 저걸 해보면 아 토익은 이런 패턴으로 연계형 문제 정답을 연결시키는구나, 혹은 정답이 안 보일 때 내가 봤던 부분 중 여기는 좀 답과 연관성이 낮으니 다른 데부터 봐야겠다. 이런 식의 감각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는 첫 토익은 2달 공부하고 LC 485 RC 445 (구토익이라 요즘으로 치면 900점 이하 실력일지도 모르겠네요) 이후 복무하고 복학 전에 2달 공부하고 LC 445 RC 425 (인생 최하점) 그 이후에 대학교 2학년 땐가 3학년 때 2달 정도 저렇게 공부하고 시험 쳤는데 LC 490 RC 495 나오고 이후에 RC가 485점 정도 고정으로 나오는 케이스입니다. | ||
| 작성자 2026.09.22 답글 | ||
그리고 ㄱ.사설문제집 논리라 너무억지스러운경우 이경우는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사설의 논리가 억지스러운건지, 내가 모르는무언가가 있는지 내가 이상한건지 저는 판단이 안되서 ㅠㅠ | ||
| 김첨지 2026.09.22 답글 | ||
모르는 단어랑, 숙어의 경우 여백에 적어두는데, 우선 저는 펜색깔을 다르게 씁니다 문제풀 때는 파란색 모르는 건 초록색 모르는 부분에 대한 내용정리는 빨간색 알지만 중요한 내용정리는 검정색 식입니다. 그래서 예컨대 abahzhaja라는 단어를 내가 모르면, 거기에는 초록색 밑줄을 치고, 그 단어의 의미, 같이 쓰는 전치사/숙어 등은 빨간색으로 적어요. 검정색의 경우에는 예컨대, 본문에 tailor라는 단어가 있으면 그 옆이나 여백에 =customized= personalized 식을 적어두는 식입니다. 리뷰할 때는 정답/오답의 근거를 찾는데, 특히 중요하게 보는 건, 3개를 오답으로 제외했지만, (명확한 확신없이) 정답을 골라서 맞힌 문제, ab중 구별을 못해서 헷갈린 문제 이런 것들은 어느 과정에서 내가 단어를 놓쳐서 정답 확신을 못 가진건지, 어떤 단어 때문에 비약해서 오답을 골랐는지를 확인해둡니다. 이게 숙련이 되니까 제가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정답이라고 확신을 내리고 불필요한 해석을 덜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어요. | ||
| 김첨지 2026.09.22 답글 | ||
문제먼저vs지문먼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다른 글에서도 썼지만 여러 시행착오를 겪은 케이스인데, 결국 지문의 일부와 문제선택지의 일부를 매칭하면 되는 시험이잖아요? 그럼 187번 문제를 풀 때 186번,189번 문제와 관련된 정보를 기억하거나, 187번 문제가 일치형 고르는 건데 정답 아닌 acd선택지를 외우는 건 비효율일 수 있겠죠. 그래서 저는 문제는 2~5문제 다 외우고 지문을 읽다가 실시간으로 정답과 매칭하는 편입니다. 대신에 이걸 위해서는 지문을 읽다가 [어 이건 정답고를 때 써먹겠는데] [이거 정답으로 엮이는 표현이다] 라는 감을 잡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까 비효율적이라고 하긴 했는데, 제 경우에는 지문 전체 번역+선택지 암기도 원치는 않아도 머릿속에 넣고 처리합니다. 사고과정을 글로 적자면 181번 문제 아티클 목적이네 - 암기 182번 런던오피스 설명 - 암기 183번 10월 13일 김씨가 할일 - 암기 184번 박씨 구매 물품 - 암기 185번 인력서회사 옳은 설명 - 암기 지문1 1~2문단 읽다가 181번 문제 아티클 목적 정답 b선택, 182번 선택지중 b 제거(근거 : 비약 발생) 10월 7일, 10월 12일 관련 부분을 183번 문제에 써먹기 위해 기억 2번 지문 182번 선택지 c제거(근거 : 어설픈 낚시) 10월 12일 행사 다음날 편지받는 김씨에게 요청하는 내용 나오니까 183번 정답 선택 182번 정답 d 선택(예비적으로 소거하지 않은 a번 선택지가 나머지 부분 읽다가 나오는지만 확인) 이후 지문3 가서 184 185 마저 품 이런 느낌입니다 잘 표현했는지 모르겠네요 | ||
| 김첨지 2026.09.22 답글 | ||
저도 이걸 100% 맞는 내용이라 표현은 못하는데, 예를 들어서 tv 에피소드를 10편에서 12편으로 늘리면 제작비가 늘어나는 게 상식이잖아요? 근데 해커스 1000제에서 상식으로 생각하면 정답이 3개인데, 제일 직접적인 의미를 가진 선택지 1개를 답으로 고르고 2개를 오답처리 해야하는 게 있습니다. | ||
| 김첨지 2026.09.22 답글 | ||
그리고 이건 제가 10년도 더 전에 푼 문제집으로 기억하는데, 어떤 일정의 요일을 묻는 문제가 나와요. 근데 편지에서 friday인가? 를 찾아서 거기서 날짜 계산을 해서 wednesday를 고르는 연계문제가 있었습니다. 사설같은 문제를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난도는 다르지만 ets 4,5, 실제 시험 등과 결이 다른 성격을 가진 문제를 한 번 씩 만납니다. ybm 실전토익에서도 본 거 같은데 책장을 좀 뒤져야해서 당장 예시는 못 들고요 . | ||
| 김첨지 2026.09.22 답글 | ||
제가 커피 사고 걸어오면서 폰으로 쳐서 좀 막쳤는데.. 아까 댓글에 언급한 시행착오는 이것입니다(토익때는 안 했고 수능 때 했었음) 1. 선택지 25개 문제 5개 다 암기한 상태로 지문 읽으며 실시간으로 정답 매칭 2. 문제 5개 외우고, 지문을 읽으면서 문제를 그때그때 처리 3. 문단별로 핵심 키워드 표시, 문단별 중심내용 문장 1개 정도로 정리해보고 내용 기억 후, 문제를 보고 풀기 이런 시행착오들을 겪다가 세부적인 요소들의 강도가 저에게 맞게 설정된 거라서 정확히 문제 먼저 지문 먼저 중 뭐냐! 라고 할 때 저 스스로도 서술이 힘든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게 마무리 댓글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940~990구간에서는 학원이나 과외가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그게 본질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고독할 수 있어도 스스로 내가 왜 틀렸지? 어떻게 해야 더 빨리 풀지? 를 고민하면서 내가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남한테 설명할 정도로 정리가 됐는지 를 파악하고 사고과정을 개선해 나가는 게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유든 독학한다고 자신감 잃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저도 전문 과외선생님은 아니고 일개 경험자일 뿐이라 혹시나 독이 될 내용을 말씀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 ||
| 작성자 2026.09.22 답글 | ||
전혀 독이 될건없습니다. 답변감사드립니다. 근데 독해연습이나 작문연습등은 따로 안하시나요? 그리고 작문같은것이 파트7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것같다 라고 생각해보신적은 있으신지 궁금해요 | ||
| 김첨지 2026.09.22 답글 | ||
흠.. 독해 연습의 경우에는 수능 때도 제가 비문학 푸는 거 좋아해서 5~7월쯤에 하루에 ebs교재 1권~0.5권씩 풀정도로 해서 이과생치고는 좀 많이 풀었던 거 같고, 토익의 경우에도 10년 전에도 rc를 10000문제? lc 6000문제 정도 푼 거 같고 올해 10년만에 다시했지만 경우 rc lc 각 8000문제 정도 푼 거 같아요(대충 느낌으로) 양치기가 필요해서 했다기보다는, 그냥.. 제 취약점을 찾아야해서 + 문제푸는 피로도가 남들보다 아마 적어서? 혹은 제가 덜 지쳐서 인거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작문은 하지 않더라도, 토익스러운 자연스러운 상황, 그런 예시들이 어느정도 머리속에 저장된 것 같습니다. 근데 제 경우에 작문연습은 하지 않았고, 오히려 작문은 못합니다. 그래도 토익은 지장이 없었어요. 다만 그 질문을 하시는 취지에 비추어보면, 한 두 가지 측면에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첫째로는, 파트7에서 3~4줄 되는 문장이 있을 때, 이 부분은 단어의 성질을 추가로 서술하는 that절 부분, 이 부분은 제품의 속성을 설명하는 병렬적인 서술 부분 (예시 단단하고, [내가모르는단어1], [내가모르는단어2] 그리고 내구성이 좋다.) 그래서 그 핵심을 뽑는 점에서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그러면 모르는 어휘라도 동의어추론을 할 때 정답률이 높아지거나, 아니면 일치형 지문 고를 때 오답/오답/잘모르겠음/내가 아는 단어뜻으로 헷갈림 일 때 좀 더 잘 찍는 거 같습니다. 둘째로는 파트6에서 접속부사, 파트6,7에서 문장넣기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접속부사의 경우에는 원어민이 아닌 한국인이 풀 때 구체적 맥락을 몰라서 아.. 여기는 after all,도 말이 되는 거 같고, however는 아닌 거 같고, in other words,도 될 거 같은데 뭐지.. 같은 게 있는데, 저도 한 번씩 저런 건 틀리거든요. 그냥 역접이 아니지만, 분위기 환기 차원? 에서 however를 쓴다거나 그럴 때 있어서 그리고 문장넣기의 경우에는, 했던 얘기의 확장/대조의 의미를 가진 문장을 넣는 건, 작문연습 필요없이 그냥 독해실력기르는 걸로 해결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글의 첫머리나 끝머리에 나오는 상투적 표현은 익힐 때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예컨대, 말미에 이러한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편지제일 처음에 그동안 오랜 비즈니스 관계에 감사합니다. 이런 거? 그냥 저 위치가 자연스러워서 저걸 넣어야하는데, 저걸 이해 못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다만 개인 생각으로 작성자님이 이 부분이 헷갈리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토익은 작문능력 자체를 물어보는 시험이 아니라서, 엄청 도움되진 않을 거 같아요. | ||
| 김첨지 2026.09.22 답글 | ||
그리고 작성자님이 학생인지 직장인인지 모르겠지만,(물어보는 취지 아닙니다) 토익에서 어려운 건, 우리가 일상에서, 혹은 태어나서 접해보지 못했던 낯선 문서들을 보니까 상황파악이 안 되는 지문이 나올 떄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겪은 문제 하나를 예시로 들면 예컨대 편지/이메일이 나오면 소속부서나 이메일 주소 보는 건 누구나 하지만, 거기서 더 나아가서 편지 받는 사람이 공연장직원이고, 편지보낸 사람은 누군지 모르겠는데, our customer가 거길 예약하려고 한다. 라고 할 때, 저 사람이 누군지 제가 몰랐거든요. customer = 공연하는 밴드인데 우리의 직원이라고 하니까, 저 밴드가 자주 이용하는 레코드가게 사장인지, 소속사인지 이런 거요. 근데 그 문제는 알고보니까 편지보낸 사람은 agent였어서 약간 관리하는 직원? 관리하는 회사? 그런 곳이었습니다. 처음에 저런 인물간 관계가 혼동이 되면 지문 자체가 안 읽히거나, 파트3,4가 안 들리는데 그런 걸 위해서는 단어에서 파악할 수 있는 상황, 그리고 토익에서 자주 등장하는 인물간 관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단어암기라는 게 단순하게 머리에 1:1로 한국어 뜻을 넣었다가 까먹고 이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단어를 보면 토익에서 어떤 식으로 선택지 정답으로 연결짓는지, 그 단어가 어떤 전치사랑 호응하는지가 중요하지 아까 예시를 말씀드리면 tailor = 재단사, 오 단어 1개 더 암기했따! 이게 아니라 tailor가 고객의 needs에 맞는 제품을 생산한다는 문장으로 바뀌어서 정답이 되는구나, 라든가 혹은 다른 문장과 결합해서 소품종 소량생산하는 특화된 공방이구나 같은 걸 잡는 게 토익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아마 독해연습, 작문연습이 도움되냐고 물어보신 작성자님이, 독해연습, 작문연습을 통해 얻으려는 토익적 감각에 더 직접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 ||
| 작성자 2026.09.22 답글 | ||
답변감사드려요. 작문연습을 하면 독해를 좀더 빠르게, 정확하게 확실하게 할수있지 않을까 해서 고민중이였는데, 첨지님은 그시간에 토익을 하는게 더 낫다는 취지시군요 ㅎ 컨디션도 안좋으신데 답변 상세하게 솔직하게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첨지님도 저도 990점 받고 얼른 졸업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해요!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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