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8.22




저는 토익 만점자는 아니지만 만점에 근접해 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주로 텝스를 공부하고 있고, 토익은 간간히 보고 있습니다.
시간이 정말 촉박한 텝스를 공부하면서 작은 깨달음(?)을 얻어 여러분과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바로 "마음이 급하면 반드시 실수한다" 입니다.
이런 깨달음을 얻고나서 부터 저는 파본검사때 팟5, LC디렉션때 195-200번문제 풀던 습관을 과감히 버렸습니다.
우선 파본검사때는 팟1 그림을 정말 유심히 봅니다.
유심히 보면서 저 나름대로 머릿속에 possible answers를 3~4개씩 떠올려 봅니다.
(제가 머릿속에 떠올랐던 답과 비슷한게 실제로 정답으로 나옵니다!!)
LC디렉션때는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면서 귀를 엽니다.
급하게 팟7 지문 읽으면서 문제 푸는게 아니라 귀를 열고 LC에 대한 마음가짐을 굳게 다지는 시간으로 바꾸었습니다.
팟3-4 디렉션때도 예전엔 가능한 많은 질문과 답들을 읽으려 했지만
이제는 다음 듣기 지문에 대한 딱 3문제만 정확히 봅니다.
어차피 많이 읽어봤자 기억 안나더라구요. 우리는 암기 천재가 아니잖아요?
LC가 끝나면 약 20초정도를 소요해서 심호흡하고 그동안 LC로 인해 많이 피곤해진 뇌에게 휴식을 줍니다.
눈을 감고 심호흡하면서 다른사람들이 바쁘게 필기구를 놀리는 소리를 들으며 잠시 평정심을 찾습니다.
팟5-6문제를 다 풀고 팟7 시작하기전에도 마찬가지로 약 20초정도 눈감고 쉬면서 평정심을 찾습니다.
저는 주로 맨 뒷자리를 선호하는데요, 항상 이때는 목이랑 어깨랑 같이 마사지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앞에 앉으면 뒤에사람이 문제 풀다가 신경쓰일것 같아서 심호흡만 하고, 맨 뒷자리로 옮겼을 경우엔
꼭 목이랑 어깨 마사지까지 같이 해 줍니다.
팟7 시작하기 전 20초 투자해서 평정심을 되 찾을 경우 그 집중력이 몇배로 늘어나는 듯한 효과를 얻습니다.
이때, 뒤에 지문부터 풀기 시작해요
아무래도 집중력이 높을 때 어렵고 긴 지문을 보는게 이익이라고 생각해서에요.
저는 예전, 그러니깐 파본검사때부터 문제 풀었을때 RC다 풀고나면 10분정도 남았습니다.
요즘은 여유롭게(여유롭게는 결코 느리게, 천천히가 아닙니다. 빠르게 풀되 마음은 여유롭게 가지는 것입니다) 풀고 있지만 여전히 시간이 10분정도 남습니다!!
제 생각인데 집중력이 훨씬 높아졌기 때문에 그만큼 팟7을 빨리 풀어
결국 급하게 막 풀 때나 여유롭게 풀 때나 시간 차이가 별로 안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실수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보통 팟5-6는 항상 5~6개씩 틀렸는데 늘 답지를 보면 실수한 문제였습니다.
요즘은 팟5-6는 거의 다 맞구요 어쩌다 가끔 1개씩 틀려요.
팟7도 문제 풀땐 죽어라 안보이는 답이 채점하면 너무나도 허무하게 쉽게 보이는 경험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문제 풀때 답이 안보이는 문제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항상 모의고사 풀고 채점하시면서, 혹은 실제 토익시험 가채점을 하시면서
"아 또 실수 많이 했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20초의 심호흡과 마사지를 통해 평정심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은 다음 문제를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실수가 눈에띄게 줄었을 거에요.
ps
몇몇분들은 님은 시간이 남으니깐.. 이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600~700대분.. 특히 RC 지문을 1~2개 아예 풀지도 못하고 찍으시는 분들이라면..
저는 오히려 더 이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비록 시간관계상 3~4문제 더 못 풀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실수를 줄여서 오히려 점수는 올라가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댓글 4개| 침스 답글 | ||
아 이게 정답.. 공감되는 글이네요.. 전 파본확인 시간에 팟5 6~7문제정도 풀고, 그다음 부터 LC는 글 쓰신분처럼 LC에만 집중합니다. LC는 최근에 385점 나왔어요. 항상 300점 초반이었는데... 영어자막으로 영화본게 컸습니다.. RC는 저는 시간이 부족하면 조마조마해지는 성격이라 파트7을 엉망으로 푼 토익 첫 칠때의 기분이 남아있어서... 항상 파트 7을 다 풀고 5~6을 풉니다.. 첫시험 외에는 5,6,7 순서대로 시험 봐본적이 없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RC는 두 세차례 400 나왔습니다. 아직 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10월에 시험보는데.. 차분하게 차근차근 풀 용기가 없었는데.. 이글을 읽고 고민하게 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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