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6.08




텝스 청해 성적이 200점을 넘지 않는 TEPS 수험자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발음'입니다. 그동안 많은 수강자들과 상담한 결과, 청해 영역 점수가 낮아서 고민하는 수강자들의 경우 발음이 정말 걱정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예를 들어, nothing을 '노씽'이라고 읽거나, somebody를 '쏨보디'라고 읽는 식이었습니다. 이런 수강자들에게 '청해성적 100점 올리기 비법' 같은 말은 얄팍한 상술에 지나지 않습니다.
TEPS는 TOEIC보다 발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한 번에 빨리 지나가는 문제를 들으면서 곰곰이 생각할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순식간에 문제의 뜻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데, 본인의 발음이 정확하지 않으면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소리를 알아들을 수 없고, 자신의 귀에 익숙한 우리말처럼 들리는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All by myself를 '오빠 만세'듣는 것처럼 말이죠.
결론입니다. 발음이 그리 좋지 않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TEPS 학원보다 '발음클리닉'을 먼저 찾아가서 좋은 발음을 위한 혀의 움직임과 입주변의 모양을 배우실 것을 권합니다.
1
Part I : 기초적인 생활영어 표현을 묻는 문제
M : We'd better get started if we want to make it to the train.
W : ___________________________
(a) Do you want to stay longer?
(b) I don't feel like going by train.
(c) I'm ready when you are, Mark.
(d) We can catch the early morning train.
· get started : 출발하다
· make it : 늦지 않게 도착하다
정답 : (c)
(1) 제시문의 train과 동일한 발음인 (b), (d)의 train을 이용해서 오답을 유도한다.
(2) 혹시라도 if 이하의 내용을 듣지 못하고, We'd better get started만 들었어도 풀 수 있는 문제이다. 텝스에는 당황하지만 않는다면 뒷부분을 못 듣고 앞부분만 들었어도 풀 수 있는 문제가 많다.
(3) I'm ready when[if] you are (ready)는 기초적인 생활영어 표현이다. 하지만, Mark를 덧붙여서 Mark를 고유명사인지 일반명사인지 헷갈리게 한다. 평소에 표현을 암기할 때는 고유명사를 붙여서 암기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 청해 Part 1의 특징은 어려운 단어나 이디엄으로 수험자를 힘들게하기 보다는, 평이한 표현으로 구성된 긴 문장으로 수험자를 힘들게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에 긴 문장을 빠르게 읽고 암기해야 한다.
2
Part III : 세부내용 파악 문제
W : I got stuck in a terrible traffic jam on the way to the Central Museum this morning.
M : Didn't you take the freeway?
W : No. I took Second Avenue instead.
M : That explains. Didn't you know a Republican convention was going to be held there?
W : No. I got to know a rally was going on when I got there.
M : You should've gotten some information on traffic from the radio in your car leaving home.
W : I have a habit of listening to music in my car.
M : Old habits die hard.
Q. Which is correct according to the dialogue?
(a) The woman was on the way to a Republican convention.
(b) The man has a habit of listening to music.
(c) The woman should've taken the freeway.
(d) The man works for the Central Museum.
· get stuck in : ~에서 꼼짝 못하다
· should have p.p : ~했어야 했다
정답 : (c)
(1) 이 문제의 힌트는 대화의 앞부분인 두 번째, 세 번째 말에 있다.
(2) 대화의 중간 이후 부분은 대충 들어도 문제를 풀기에 전혀 지장이 없다.
(3) TEPS는 Republican convention이나 Old habits die hard처럼 특정 어려운 표현을 몰라도 문제를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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