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을 마치고 이렇게 새벽에 후기를 적습니다.
저는 1월 초에 우연히 이 강의를 알게 되어 단지 해커스는 대체 어떤 강의를 하길래 1등인가란 궁금증에서 강의만 들어보자란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막 토익에 입문하는 저이기에 하루에 1강 내지 2강을 꾸준히 듣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수강시간은 주로 매일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밤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녁형인간인 저에게는 가장 높은 집중도를 발휘할 수 있는 시간대였구요.
이상길 강사님의 차분한 음성과 탄탄한 기본서를 바탕으로 어떻게 보면 짧은, 간략한 강의일수도 있었겠지만 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금 더 보태서 말하자면 충분했습니다. 입문자인 저에게는 말이죠.
속도가 다소 느린 편이란 생각으로 전 거의 1.3배속으로 듣곤 하였습니다.
중,후반부에는 단어 리딩 시간이 있는데 그때 빠르게 말하는 편이 리스닝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거든요.
하지만 강의 시간이 40분이라면 전 1.3배속으로 들으니 그보다 적은 시간으로 강의 듣는 것을 마쳐야 맞겠지만 늘 1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왜냐하면 전 pause를 자주 누르는 편이거든요.
그게 제가 동영상 강의를 듣는 스타일이고 동영상 강의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버퍼링의 압박은 있지만 못 들은 설명은 다시 듣고 설명을 적습니다.
선생님의 문장 그대로를 말이죠. 대사체로. 그러면 나중에 그 목소리가 회상이 되는거죠.
기억을 되살리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화면에 뜨는 글귀는 노트에 모조리 다 적어둡니다.
그러면서 강의 시청을 진행하니 시간이 다소 걸릴 수 밖에 없었네요.
그런 식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강의의 목표는 강좌 내용의 습득이었습니다.
강의에서 언급하지 않은 기본서의 다른 내용은 잠시 접어두었습니다. 부담이 없더군요.
이렇게 한 달 가량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게 남은 것은 기본서의 나머지를 독파한 뒤 총체적으로 읽는 것입니다.
학창시절부터 늘 문법이 약했던 저였기에 두고두고 다시보고 모르면 뭐 또 다시 보면 됩니다.
그렇게 차분히 제 자신을 다독였습니다. 너무 급하게 생각지 말라고.
물론 이건 60억가지의 학습방법 중 하나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 방법을 실천하여 내 목표를 이루었다면 60억가지 중의 1등 학습방법이 될 것입니다.
성취를 위한 최선의 방법, 마음가짐을 꼭 갖고 원하는 바 이루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