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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한지 족히 15년은 넘었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영어쓸 일이 전혀 없었구요... 3년전에 327점 컷의 대학원에 관심이 생겨서 독학으로 한달 공부하고 연달아 3번 시험봤는데 230~270점대 점수 받고 대학원 접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10월에 결국 대학원 가야겠다는 결심하고 해커스 온라인 327점반 수강하고 11월부터 시험 다시 봤습니다.
온라인 강의 2주만에 처음 치른 시험에서 기대(?)이상의 319점 받고 금방 넘을 줄 알았는데 이게 결과적으로 자만과 게으름의 시작이었어요...
업무 시간을 비교적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하루에 한두시간 집중해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바쁘면 일주일동안 한문제도 못풀고 지나갔죠... 2월 9일 시험에서 281점 받고 좌절해서 또 대학원 접을까하다가... 22일 시험에서 2점 모자른 325점 받고 이게 뭐지? 하면서 후기접수를 목표로 계속 봤지만... 결국 마지막 4월 12일 시험에서조차 3점 부족했습니다.
대학원을 정말 가야하는지, 그래서 그만큼 텝스에 진심이었는지 냉정하게 반성하면서... 뭐가 문제인지를 생각해봤어요...
일단 3년만에 다시 치름 첫번째 시험에서 319점 받고 너무 만만하게 본게 가장 컸고...
그 이후 공부과정에서는 틈틈히 시간날 때 마다 문제 많이 풀면 되겠지한거...
또 시험을 거의 모의고사 치는 듯한 굉장히 불성실한 마음(안되면 또 응시하지...)으로 본 것들이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3월 22일 254점 받았던 시험은 오히려 잘 봤다고 생각하고 이번엔 넘겠네 했던 시험인데 점수보고서는... 아! 내가 오답 낚시에 너무 쉽게 다 낚이는구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풀었던 문제들 중에서 틀린 문제를 다시 봤어요... 그리고 이 시점에 적중특강을 몰아서 풀어보면서 왜 틀리는지 분석하면서 나름의 유형별 풀이전략(?)을 만들었습니다.
아래 전략이라고 쓴 것들이... 사실 강의를 들으면 너무 당연하게 들어왔던 내용들인데 이게 실제 시험에서 무슨 의미를 갖는지는 솔직히 최근 시험에서야 깨달았어요...(이게 결국 독해점수에 반영된 것같습니다.)
마지막 시험이 전략을 숙지해서 봤던 사실상 첫번째 시험이었는데요... 이날 아날로그 시계 배터리 다된줄도 모르고 가져가서 시간관리는 처참히 실패했습니다.(독해는 마지막 6문제를 C로...ㅠㅠ) 그래서 3천원이나 인상된 6월 시험을 또 접수하고 오늘 성적발표인 것도 까맣게 잊고 일하다가 뜬금없이 문자 온 거보고 엥? 뭐지? 넘었다고?... 그것도 40점이나...
고득점자들 앞에서 내세울만한 점수는 아니지만... 여전히 6월 시험 준비하셔야하는 분들에게 응원차 자세히 남겨봅니다. 점수는 계단식으로 오르는 게 맞나봐요...
고득점자들 앞에서 내세울만한 점수는 아니지만... 여전히 6월 시험 준비하셔야하는 분들에게 응원차 자세히 남겨봅니다. 점수는 계단식으로 오르는 게 맞나봐요...
- 영역별 1분남았을 때 빈마킹 체크하기!
- 청해
문제 시작전 마인드리셋: 지금 문제에 집중하기! 첫문장 특히 집중!
- Part1/2(1~20번)
- 의문사의문문인지 평서문인지 등에 집중해서 첫문장 되뇌이기! 예)밥먹었어?
- 적절한 반응(대화) 선택
- Part3(21~30번)
- 어떤 상황의 대화인지 듣고 맥락 그려보기
- 중심내용 3문제: 21-23, 주제가 드러나는 앞부분 특히 집중
- 세부내용 5문제: 24-28
- 추론 2문제: 29-30
- Part4(31~36번)
- 첫담화에서 분위기 파악! 최대한 많이 들어놓기!
- 중심내용 2문제: 31-32, 큰 그림만 그려놓기
- 세부사항 3문제: 33-35, 첫담화에서 큰그림 그리고 문제에서 세부사항 확인하기(OX문제, 의문사파악)
- 추론 1문제: 36,
- Part5(37~40)
- 1담화 2문제
3. 문법과 단어
- 단어는 10분안에 끝내되 선지가 없는 지문에서 맥락을 파악한다.
- 모르는 단어 선지에 고심하며 시간 잡아먹지 않는다. 확실히 아는 단어 선지가 정답이 아니라면 모르는 단어 선지로 찍되, 생전 처음 본 단어 선지애매한 단어 선지 순으로 찍는다.
- 문법은 선지를 힐끗 보고 유형 파악 후 문제를 읽는다.
- 마지막 오류찾기 다섯문제는 동사 수태시제를 빠르게 보고, 분사의 능/수동, 형용사/부사 순서로 검토한다. 이것을 봐도 모르는 문제는 찍는다.
4. 독해
- 1~8번 빈칸채우기(주제문 완성) 문제는 빈칸문장의 선지를 먼저 읽고 지문을 읽으면서 주제문 선지(답)를 찾는다.
- 빈칸이 마지막 문장인 경우 지문을 먼저 읽고 내용을 파악하여 마지막 문장을 완성한다.
- 9~10번 연결어문제는 연결어 선지를 읽고 빈칸 앞뒤 문장의 구조를 확인한다.
- 11~12 딴소리문제는 첫문장을 집중해서 읽고 첫문장의 요지와 논리적 관계가 없는 선지를 찾는다.
- 13번~무조건 문제를 먼저 읽고 유형과 문제 요지를 기억한다.
- 코렉트문제는 지문과 선지를 한문장 단위로 교차하며 OX문제로 푼다.
- 문제요지를 먼저 기억하고-지문 두문장을 읽고(주제)-첫선지를 읽는다(OX문제)
- 부정어/전부 와 같은 지엽적 표현에 낚이지 않는다.
- 확실한 정답 선지를 우선 찾되 애매한 선지가 있으면 확실한 오답 선지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다. 확실란 오답제거하고 남는 하나의 애매한 선지는 단어나 해석 어려움을 겪는 정답 선지이다.
- 인퍼문제는 지문을 읽고 선지에서 패러프레이징을 찾는다.
- 한지문 두문제는 두개 문제를 먼저 읽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을 지문에서 발췌하듯 읽는다.
- 코렉트는 문제 제시어가 포함된 문단을 먼저 찾아 읽는다.
- 추론문제는 지문에 드러난 근거를 갖고 페러프레이징한 지문을 확인한다. 지문 외의 일반적 상식등으로 접근하지 않는다.
참! 단어는 네이버단어장에 등록하고 객관식 퀴즈로 틈나는대로 풀면서 외웠구요.
매일텝스풀기는 잠자기 전에 침대에서 놓치지 않고 풀었어요...(청해 감각 유지 차원에서...)
다들 화이팅 하셔서 원하시는 점수얻고 하고싶은, 해야하는 공부의 길이 열리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이만 텝스 졸업하면서... 지필고사와 제2외국어의 관문을 살포시 열어봅니다.(6월 시험 접수취소하고 솔직히 기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5개| 초보 답글 | ||
너무 부러워요! 인강 신청해놓고 저두 근무하느라 자꾸 그날 볼거를 미루게 되어서 결국 학원가야 되나 고민이었는데 인강만으로도 충분히 고득점 가능하네요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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