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3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텝스를 꾸준히 치다보니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학기 중에는 학점관리 한다고 전공 공부에 열중하느라 텝스 공부를 하지 못하기도 했고 사실 텝스 공부 방법을 깨우치지 못해서 이런 저런 시행착오를 겪느라 시간을 많이 보낸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것은 작년 10월부터 였고 그때까지만 해도 200점대 중 후반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인강을 들으면서 나름대로 공부를 했다 생각했고 점수가 잘 나올 줄 알았는데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역시 남들이 말하는 것 처럼 텝스라는 시험은 토익처럼 단 시간에 올릴 수 있는 시험이 아니더라구요. 도중에 이 시험을 계속 치는 것이 맞나 수백 수천번 스스로를 되뇌였고 결국 저는 보이지 않는 미래를 스스로를 믿고 꾸준히 나아갔습니다.
그러자 올해 3월 말부터 305점이 나오면서 공부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4월달에는 324점 5~6월달에 다시 200점 후반과 300점 초반을 맞으면서 정체기에 몰렸다가 7월 말에 326점이 나오면서 조금만 더 하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여기까지 해커스 보랭이 기출, 해커스 노랭이 단어장, ㅋㅅㅌㅅ 문제집, 서울대 기출, ㅅㅇㅅㅋ 기출을 풀었었고 저번 8월 8일 시험에 대비할 기출로 해커스 검정 기출을 마지막으로 1회 풀고 오답을 한 후 시험을 치러 갔었습니다. 불안한 마음과 기대하는 마음을 갖고 시험장에 가서 시험을 치루고 답을 맞춰보는데 독해를 역대급으로 많이 맞춰서 기분좋게 기다리다가 결과를 봤습니다.
이번 독해가 쉽게 나왔던 건지 150~160점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낮게 나왔네요.. 반대로 청해는 많이 틀려서 110대 나올 줄 알았는데 조금 높게 나왔습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327점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해냈는데..
수능 영어 등급 상관없습니다. 영어공부를 잘 한다라는 건 출발을 먼저 하여 앞서가고 있다는 뜻이지 뒤쳐지거나 이미 끝난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배워갑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혹여나 공부방법에 대한 갈피를 못잡으신 분들이나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제 나름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다양하게 문제를 많이 풀어보기보다 기출1회를 풀고 내가 어디서 틀렸는지 왜 틀렸는지 오답분석을 하는게 포인트입니다! 그러고 형광펜으로 답의 근거가 어디있는지 표시하면서 공부하시면 보다 수월하게 답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고 문제별로 복습을 하실 때 저같은경우에는 문장 하나하나를 다 쪼개서 해석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어디까지가 수식어이고 어디서부터 동사이고 목적어인지를 분석하시다 보면 느낌이 오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