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7.12
연락 문제는 각 커플이 조율해야 할 부분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연락의 ‘매너’를 함께 지키는 것이에요. 최소한 상대가 어디에 있는지 정도는 연인이 알아야 걱정을 덜 수 있으니까요.
2. 홧김에 헤어지잔 소리 하지 말기
흔히 홧김에 내뱉는 ‘헤어지자’는 말은 진심이라기보단, 가장 극단적인 카드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전하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죠.
습관적인 이별의 말은 좋지 않아요. 한 번의 이별의 말로도 관계가 끝날 수 있으니, 이별의 말을 하기 전엔 반드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해요.
본인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행동도 상대에게는 큰 상처와 배신감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비밀은 영원히 지켜주도록 해요.
4. 약속 시간 지키기
연인이 약속 시간에 늦은 경우, 처음에는 ‘사랑하는 사이에 이 정도는 기다려줄 수 있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지각이 반복되면 결국 감정싸움으로 번지게 되죠.
상대방이 나를 얼마나 배려하고 있는지는 이러한 사소한 습관에서 드러나게 되어 있어요. 상대를 사랑하고 존중한다면 그/그녀의 시간도 존중해줘야 하는 법이니까요.
그런데 이런 일이 반복되어 혼자 마음속에 담아둔다면, 상대에 대한 불만이 점점 커지게 돼요. 더군다나 상대는 무엇이 문젠지 알지 못한 상태로 말이죠.
'진솔한 대화'는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합니다. 계속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혼자만의 생각을 멈추고, 상대가 왜 그런 말 또는 행동을 하게 됐는지 먼저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해요.
흔히 만인의 연인은 누구의 연인도 아니라고 하죠. 사귀기 전이야 누구에게나 한없는 친절을 베풀어도 좋지만,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도 똑같이 행동하고 다니다간 연인과의 트러블을 피할 수 없어요.
사랑이란 상대를 배려하고, '불편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이성에게 불친절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 이상의 친절을 억제하는 것도 현재 연인에 대한 예의라는 것을 함께 명심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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