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
|
조회 146
| 추천 0
- 2024.03.19
드디어 마지막 수강 후기인 12번째 후기입니다. 처음 후기를 작성했을 때만 해도 저 자신에게 못미더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감개무량한 것 같습니다. 영어를 거의 까먹었던 처음과 다양한 강의를 수강한 지금 저의 영어 실력을 비교해보면, 정말 많이 늘었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문법 기초 지식이 늘었고 간단하게나마 영어로 물어보고 답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왔으며 연태흠 강사님의 리스닝 강의를 통해 듣는 귀도 조금 트인 게 느껴집니다. 물론 강의도 강의지만 저를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한 것은 바쁜 일상에도 하루에 한번은 꼭 무조건 들으려고 했던 제 나름대로의 마음 가짐이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후기 작성의 마지막달이었던 만큼 좀 더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이번 달은 말하기 단계의 마지막 '실전 대화하기'와 '10분의 기적 유명인처럼 말하기'를 완강하였습니다. 더글라스 강사님의 실전 대화하기는 다양한 표현들을 알려주시면서 끝 부분엔 원어민분과 실제 대화를 나눠보게끔 강의가 구성되었는데 표현들이 어렵지 않고 반복학습으로 이루어져서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제니리 강사님의 유명인처럼 말하기는 강사분이 직접 유명인의 표현을 따와 지문을 읊어주는 형식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발음이 좋으셔서 리스닝 실력과 발음하는 법을 동시에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2개를 완강 후 연태흠 강사님의 귀가 뚫리고 입이 트이는 AP뉴스 청취/해설을 수강하였는데, 난이도가 상당해서 그런지 빠른 시일 내에 실력을 늘리고 싶은 분들에게 어쩌면 최고의 강의로 다가올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환급반을 수강하고 있으시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더불어 1년 환급 미션은 끝났지만 아직 수강하지 못한 좋은 강의가 많아 연장을 하고 천천히 들을 생각입니다. 1년 안에 모든 강의를 다 듣겠다는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생긴 것 같아 제 스스로에게 만족스럽습니다. 다른 환급반 수강생 여러분들도 화이팅하시고 꼭 처음 마음 가짐 그대로 쭉 이어나가길 기원합니다!
댓글 1개
추천 0개
8,055개(3/269페이지)
해커스영어는 유익한 게시판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게시글/댓글의 등록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