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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해커스톡을 만난지 두달째네요.
저는 왕초보라는 사람은 단지 시작을 안해서 왕초보라 생각합니다.
배움이라는 것은 하다보면 재미가 생기고 저절로 왕초보는 탈출하게 되어있는거 같아요.
말은 쉽지, 시작이라는게 참 어렵잖아요.
솔직히 처음 해커스톡을 만났을 때 어쩌면 자존심이 상했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의 실력이 왕초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부터가 힘들었던 과정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 과정만 넘긴다면, 그런다면 모두가 왕초보 단계는 쉽게 탈출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왕초보 단계이기에 제일 난이도가 쉽다는 말이잖아요? 저에게는 이 단계가 더이상 위축과 부끄러움의 단어가 아니라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쉽게 탈출할 수 있는, 난이도 1단계의 상태이기에 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갖기 위해 해커스톡의 교재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해커스톡의 교재는 비교적 쉽고 한 페이지 당 내용의 양이 적어서 초보자 분들이 접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양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부 학습자님들에게 이러한 교재의 특성은 시시하다 느끼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학습이란 장기전이고, 어쩌면 영어란 한국어권에서 사는 우리들에게 평생의 과제로 남을 일일지도 모릅니다. 작심삼일 이란 말이 있죠. 저는 해커스톡 교재를 통해 작심삼일을 벗어나 더욱 더 장기적으로 학습이 가능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