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9.03




안녕하세요!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까 싶어서 짧게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 저의 개인적인 공부법이며 절대적인 정답은 아닙니다. 저도 다른 분들에 비해 고득점자는 아니기에, 저처럼 600점에서 800점이 간절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쓰는 글이니 너무 안 좋은 시선으로 보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665→815까지 올리는 데 약 6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솔직히 초반에 열심히 했다면 3개월 안에도 가능했을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마음가짐인 것 같습니다.
뚱딴지같이 들리실 수도 있지만, 작년에도 토익 공부를 3개월 정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600점대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때와 지금의 가장 큰 차이는 토익이라는 시험을 대하는 태도였던 것 같아요.
솔직히 후기들을 보면 한 달 만에 800, 3개월 만에 800 이런 이야기가 정말 많잖아요. 그런 글들을 보다 보니 저도 토익을 만만하게 생각하고 설렁설렁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공부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특히 저처럼 영어를 잘하지 못했던 사람에게 토익은 절대 만만한 시험이 아니더라고요. 이 사실을 먼저 인정하고 정말 열심히 할 각오를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루에 2~3시간 정도 공부했을 때는 665→700까지 거의 2개월이 걸렸습니다. 이후 마음가짐을 바꾸고 하루에 기본 6~7시간 정도 토익에 투자해서 6월 28일 740→8월 23일 815까지 올렸습니다.
LC
절대!!! 양치기 하지 마세요. 저는 양치기는 LC 400점 중반 정도 나오시는 분들에게나 효과가 있는 공부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키밍은 명사에만 동그라미 치고 동사에는 얇게 밑줄을 쳤습니다. 지문을 머리에 빨리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원을 들으면서 타이밍에 맞게 딱딱 고르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한 문제당 지문 4개를 전부 기억하고 있기에는 너무 힘들잖아요. 그래서 4지문 중 내가 이 단어만 봐도 가장 잘 기억할 수 있겠다 싶은 단어에만 동그라미를 쳤습니다.
예를 들어 Some information is needed from the listeners.라면 information에는 동그라미, need에는 밑줄만 칩니다. 저에게는 information이 이 문장을 기억하는 데 더 중요한 단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음원이 나오면 동그라미 친 단어를 보고 있다가 맞는 것 같은데? 싶으면 옆에 밑줄 친 동사까지 슥 확인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죽어도 하기 싫었던 리뷰가 음원과 동시에 말하는 거 있잖아요. 처음에는 정말 너무 귀찮고 이걸 한다고 실력이 상승할까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이것만큼 실력이 늘 수 있는 리뷰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걸 했을 때 확실히 음원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빨라지고 버퍼링이 줄어드는 게 느껴졌습니다. 머릿속에서 해석하지 않고 한국말을 이해하는 것처럼 영어를 듣는다는 느낌이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확 옵니다.
정 하기싫으시면 하루에 3지문만 해보세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RC
솔직히 RC는 아직도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도 파트 5는 12개 정도 틀리던 것에서 3개 정도로 많이 줄었습니다.
너무 뻔한 이야기지만 단어장 많이 보시고 문법 공부하셔야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예전에는 오만하게 단어를 꽤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단어만 적어서 외웠거든요. 아닙니다... 단어장 하나 사셔서 계속 보셔야 합니다.
누적해서 보는 것도 너무 중요하고, 단어를 체계적으로 외우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어휘 문제를 풀 때 사소한 팁을 드리자면,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는 것 같은데? 싶을 때 문장에서 키워드 하나를 찾으셔야 합니다.
보통 어휘 문제는 키워드 하나를 가지고 내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 전체를 읽기보다 빈칸 앞뒤 문장을 먼저 잘 보는 게 중요합니다. 형용사 어휘 문제라면 앞에 있는 명사를 잘 보고 그 명사와 어울리는 것을 고르는 식으로요.
문장 전체를 해석하고 있으면 오히려 굉장히 헷갈릴 때가 많았습니다.
파트 7
절대 지문에 끌려다니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시면 안 됩니다!!!!!
내가 이 글을 왜 읽지? 결국 문제를 맞히려고 푸는 거잖아요. 그래서 지문에서 무엇을 요구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들어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문제의 질문을 정말 꼼꼼히 봤습니다!
그리고 상황파악 하는거!! 너무 너무 도움이 됐습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이면 누가 왜 보냈지? 제목이나 첨부파일, 이메일 주소 등을 통해 회사에서 보내는 건지 개인이 보내는 건지 파악하는 식으로요.-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강약 조절!
예를 들어 마지막 문제만 풀면 되는데 ‘사용자들이 제품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은?’이라고 물어보면 보통 앞에 3~4줄은 이것도 좋았고 저것도 좋았는데~ 하다가 ‘그런데 이거는 좀 아쉬웠다’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앞에 3~4줄은 꼼꼼하게 읽지 않았습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부분에 집중해서 읽는 식으로 강약 조절을 했습니다.
저도 아직 900점은 아니고 RC도 여전히 어렵지만, 저처럼 600점대에서 800점을 간절하게 목표로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원하는 점수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3개|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날짜 |
|---|---|---|---|---|
| 3년전 875 -> 따로 토익 준비없이 985 [4] | 서초동 | 1955 | ||
| 9/20 토익 970 - 공부 및 시험 방법 | 상쾌한마릴 | 673 | ||
| 드디어 토익 졸업하게 될것 같아요. [4] | 예아 | 2830 |


























인쇄





비밀번호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