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영어

해커스어학원, 해커스토익, 토익강좌, 수강신청, 토익수강신청

토익후기게시판 토익공부를 하며 터득한 나만의 학습 비법을 소개하는 게시판입니다.

해커스토익, 해커스토익특강, 토익특강, 토익무료특강

운동그만두고 토익공부 카투사 갑니다^^

카투사 |조회 8417| 추천 0
  • 2010.09.15
  • 글꼴
  • 확대
  • 축소

 


6월 20일 부모님의 반대에도 무릎쓰고 운동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11년의 선수 생활


축구선수로 프로에 가지 못했고 실업( N리그)에 갔습니다


말 못할 힘든 상황에서 참고 이겨내왔는데 시즌을 일주일 앞두고 부상을 당했습니다


당시 주전으로 뛰던 형도 부상을 당해서 주전으로 뛸 기회가 생겼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부상이 회복되지 않자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만두자!


냉정하게 프로에 갈 실력은 안된다 실업에서 힘들게 지낼바에는 다른일을 하자!


부모님께서 말렸죠 지금 그만둬서 뭐하냐 좀만 더 해봐라


군대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저는 일찍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형이 카투사 얘기를 해줬습니다 현역보다는 카투사가 훨씬 낫다고요


카투사는 토익 점수가 필요하다는 군요 ㅡㅡ; 저는 운동만 해와서 영어를 못합니다


수능은 창피하지만 백이십점인가? 체육특기생으로 입학은 80점 이상입니다


10년동안 공부 안하고 운동만 한 제가 할수 있을까 했습니다


형은 3개월만 바짝하면 700점은 나올수 있을거라고 했습니다


알아보니 형이 알던 700점은 780점으로 상향 조정됐고 남은기간은 2달.....


 


학원을 가기로 결정하고 종로로 향했습니다


3군데 학원을 돌아보고 상담을 해봤는데 한군데에서는 어렵다라고 하더군요


한군데에서는 인터넷 모의고사로 400점이 나오면 아주 불가능한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한가닥 희망을 가지고 집에왔습니다


일주일 동안 인터넷 무료강의로 공부를 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그것도 50문제 짜리로..^^; 암튼 450점 정도가 나왔네요


부모님께 400점 넘었다고 말씀드리고 그만두는것을 허락받고 팀에 들어가서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그때 어떤분은 이러시더라고요


점수 나오려면 5년은 걸리겠다라고요 ㅡㅡ 그분의 한마디가 자극이 되더군요


(어제 전화왔습니다 토익 점수 나왔다니까 너 원래 영어 잘했냐?ㅡㅡ^ )


 


이런 어려운 과정을 통해 드디어 본격적인 토익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최종 시험날짜는 8월 22일 총 3번의 정기토익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은 시간은 2달이 채 안되는 7주


400점에서 7주안에 380점을 올려야 하는 상황


동사 명사 형용사 는 어디서 들어본듯 햇지만


부사는 몰랐던 그리고 수동태 능동태는 들어보지도 못했던


책을 펴는 순간 부모님께 큰소리 쳐놨는데 진짜 할 수 있을까 ? 밀려오는 답답함 두려움


또한번 실망하는 부모님의 얼굴이 아른거렸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모습까지


 


7월 2일 학원에 갔습니다


600반 한달과정을 듣고 8월에 800반 한달과정을 수강하기로했습니다


처음갈때의 불안함 두려움 아무것도 몰라서 괜히 챙피만 당하는게 아닌가 했습니다


근데 600반이라 그런지 저처럼 초보들이 많더군요


암튼 알씨 엘씨 선생님 두분과 상담을 또 했습니다 과연 제가 할 수 있을까요?


사람마다 이해력이 달라서 확신 할 수 없지만 열심히만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또 한가닥의 희망이 생겼습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공부 방법입니다


이거 아니면 안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습니다


학원에서 엘씨 알씨 기본서를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해커스는 아니었습니다만..


엘씨는 그래도 완전 초보는 아니더군요 제가 브라질과 독일 유학의 경험이 있어서인지


두나라다 영어를 쓰진 않지만 ... 암튼 듣는거는 쬐금 됐습니다


문제는 알씨....


 


문장의 5형식 부터 배웠습니다


집이 안산이라 종로로 가려면 1시간 30분 걸립니다


왕복이면 3시간 엄청나게 귀한시간이라 책을 봤습니다


걸어가면서도 단어를 외웠죠


효과는 모르겠지만 일단 영어랑 계속 붙어있자는 생각에..


잠은 5~6시간 정도만 자고 나머지 시간은 그냥 공부만 했습니다


처음 한달은 스케쥴도 없었고 무턱대고 덤볐습니다


솔직히 어떻게 공부를 해야되는지 스케줄을 짜야하는지 알지도 못했어서..


문제집과 프린트에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한숨과 절망 화 답답하고 미치겠어서 책을 집어던지고 소리도 지르고


채점하다가 홧김에 너무 세게해서 책이 찢어지기도 했습니다


 


엘씨는 좋아지고있는데 알씨는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았습니다


어휘도 딸리고 문법도 딸리고 파트 7은 정말이지... 파트7 처음에는 다푸는데 1시간 30분이 걸리더군요


풀고나면 기진맥진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그렇게 한달을 공부하고


800반에 들어갔습니다


남은 기간 22일


수업 한달과정을 다 못듣고 시험을 보기때문에


일주일 과정은 제가따로 공부를 했습니다


문법을 한바퀴 돌고난 상태여서인지


문제풀이 형식의 수업이 재미있더라고요 뭔가 알듯한 기분


말이 너무 빠르셔서 처음 3일은 적응이 안됐는데 다음부터는 귀에 쏙쏙 들어왔씁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남은 기간 2주 전략을 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780점만 나오면 되니까


 


당시 모의고사 lc 395 rc275 였습니다


믿을건 엘씨인데 승부는 알씨에서 나는 상황


엘씨 만점을 받는다해도 장담할수 없는 점수대


그래도 엘씨에 승부를 걸것인지 알씨에 승부를 걸 것인지


고민이 됐습니다


엘씨에 승부를 건다해도 450 이상은 무리일거라는 생각에


알씨에 좀더 무게를 뒀습니다


유형별로 자세히 나온책이 있길래 따로 사서 공부했습니다


시제와 전/접속사 문제 그리고 관계사 문제를 많이 틀렸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2주동안 4시간 취침을 하며 막판 스퍼트를 올렸고


시험 전날 마직막으로 문제를 풀어본 결과


파트5,6 원래 35개 맞으면 잘하느거였는데 42개를 맞았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할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다음날 시험


 


불안과 기대속의 시험


그리고


가채점


엘씨는 파2에서 많이 틀린것 같고


알씨는 파5,6을 대체로 잘본듯하고 7에서 10~15개 정도 틀렸음을 예상할때


780점은 힘들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잘해봐야 750


마음을 비웠습니다


 


부모님과 형 여자친구에게


힘들것 같다는 말을 했고 마음을 비우고 기다렸습니다


9월 10일


공사한다고 정전을 시켜놨더군요


피시방에가서 점수를 확인했습니다


접속자가 많아서인지 오래걸리더군요


 


어느순간 눈앞에 깨알같은 글씨로 805!!!


의자에서 팔짝 뛰었습니다


3회차 시험 점수가 같이 나오는데 그것도 알씨 엘씨 합쳐서 9개의 점수가 나오는데


희한하게도 805만 딱 보이더군요 ㅋㅋ


 


점수를 보니 LC410 RC395


말그대로 기적이었습니다


두달간의 힘겨웠던 시간들이 스쳐지나가면서 눈물이 핑하더군요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제 인생에서의 큰 반환점이 됐던 토익 이었습니다


2달동안 많은 인생공부를 했습니다


취업난에 힘겨워 하는 청년들 그리고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


시험 점수만을 위해 쪽집게식 영어공부를 해야하는 현실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되고


눈물 젖은 햄버거와 삼각김밥을 먹어보기도 하고


잊지 못 할 2달이네요


 


 


토익 고득점자도 아니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도 힘들때 여기들어와서 비법도 배우고 또 용기를 얻었기 때문에


저의 작은 이야기가 토익공부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해서요


부끄럽지만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2달동안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 많은걸 느껴서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힘내시고요


목표한 점수 그리고 직장까지도 이루시길 바랄께요~


대한민국 청년 화이팅!!!


 


 


 


성적 정리


6월 23일 인터넷토익 50문항 LC 280 RC 200 480


7월 10일 모의토익 200문항 LC 305 RC 195 500


7월 24일 모의토익 LC 395 RC 310 705


7월 25일 인터넷토익 100문항 LC 270 RC 210 480


7월 25일 정기토익 LC 370 RC 215 585


8월 7일 정기토익 LC 405 RC 265 670


8월 10일 모의토익 LC 395 RC 275 670


8월 14일 모의토익 LC 420 RC 310 730


 


8월 22일 정기토익 LC 410 RC 395 805







 


 


 

해커스영어 이미지

토익, 토익인강, 해커스 토익인강, 토익 0원, 토익 0원 프리패스, 0원 프리패스, 토익 시험, 해커스토익, 토익접수, 토익시험,
토익후기게시판
번호제목글쓴이조회수날짜
Best 드디어 토익 졸업하게 될것 같아요. [4] 예아2840 
Best 18년만에 토익 공부한 후기 사진 [2] 도도1334 
Best 9년만에 본 토익 소감 [6] 50TOEI1590 
3104 9.20 토익 후기 (이벤트 참여 사진 [3] 상쾌한안농6332026.10.11
3103 10/11일 토익 시험 대비 벼락치기 공부법 [3] ㅇㅇ9252026.10.09
3102 토익무료강의로 토익문법 공부하기 끝! [2] 고고미1732026.10.09
3101 토익 응시료 5만원 받은 후기입니다! [5] 먼작귀9432026.10.07
3100 토익 입문을 가볍게 할 수 있었던 강의 후기 사진 [2] 해토지기572026.10.08
3099 250에서 970에 도달하기 까지의 그의 이야기 사진 [5] 응애아가에요3602026.10.08
3098 구자연쌤 수업으로 855점 만든 후기 사진 [2] 해토지기1252026.10.07
3097 [9/20 토익] 735점(LC 400 / RC 335) 시험 후기 사진 [4] 상쾌한솜솜코7642026.10.06
3096 헤커스톡 공부한거 활용하는 시간 사진 [2] 송현이1182026.10.03
3095 700+목표 한 권으로 끝내는 해커스 토익 후기 사진 [2] 해토지기1732026.10.01
3094 945로 토졸한 후기 사진 [2] 해토지기2672026.09.30
3093 감사합니다!!! 900넘었습니다. [2] 900넘었다10502026.09.29
3092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남깁니다. 사진 [8] 91033682026.09.29
3091 11년만에 토익 시험 본 후기 사진 [2] 상쾌한통통코3652026.09.29
3090 990만점받기 후기 뿌립니다(950부터 10번 넘게본) 사진 [3] 상쾌한꼬지모14202026.09.29
3089 토린이의 2주일만에 점수 올리기 고찰 사진 [5] 굿10392026.09.29
3088 첫토익은 꾸준함만이 살길! [2] nhs91421072026.09.29
3087 9/20 토익 970 - 공부 및 시험 방법 사진 [5] 상쾌한마릴6902026.09.29
3086 해커스 토익인강 박가은쌤 보카 강의로 토익 885점 받았어요! 사진 [2] 해토지기1482026.09.23
3085 세 분의 선생님 덕분에 940점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사진 [2] 해토지기2282026.09.22
3084 영문과 출신 40대 중반 아재입니다(고사장의 중요성?) 사진 [5] ㅇㅇ5632026.09.21
3083 9/6 955 오늘 셤 후기 [3] ㅇㅇ11392026.09.20
3082 9월 6일자 시험 950받은 사람 후기 [2] 용맹한니드리노3642026.09.21
3081 토익&고사장 후기 [2] 용맹한고지1682026.09.21
3080 800점대 정체기를 극복하고 0906 토익에서 910(485/425)간 ... 사진 [4] chaos7962026.09.16
3079 첫 토익! [2] ㅎㅎ4082026.09.15
3078 토익 925점 공부 후기 사진 [3] 당당한에브이16632026.09.09
3077 18년만에 토익 공부한 후기 사진 [2] 도도13342026.09.08
3076 토익후기/비법&고사장 후기 쓰고 네이버페이+뚱바+플래너 받자! [58] 해토지기5706062024.06.26
3075 810 > 905 후기 사진 [3] 상쾌한망나뇽15352026.09.08
3074 첫토익으로 바로 토익졸업!!! 사진 [2] 해토지기7632026.09.09
3073 첫토익 235점을 안타까웠습니다. 사진 [3] 이창원5842026.09.08
3072 모의고사 복습법 + 꼭 필요하다고 느낀 것 사진 [2] 상쾌한라프라스4552026.09.06
3071 두 달만에 600점 후반에서 800점 중반까지 사진 [2] 해토지기4612026.09.08
3070 810 > 905 후기 사진 [2] 상쾌한망나뇽3622026.09.08
3069 2주 공부하고 880점(440/440) 후기 [4] 당당한아리아도스11242026.09.06
3068 기분 좋게 방학 마무리 [3] 에네스11002026.09.03
3067 665->815(수능영어5등급) 공부법 [3] ㅇㅇ18392026.09.03
3066 문법이 어려운 분들에게 추천하는 강의 후기! 사진 [2] 해토지기3882026.08.20
3065 8/30 토익 [1] 당당한투구7612026.09.02
3064 750점수보장반 수강 후 첫 토익 840점 달성 사진 [2] 해토지기4682026.08.31
3063 감으로 푸는 습관 고친 후기 [5] ㅇㅇ22572026.08.27
3062 목표 점수는 600점! 내가 들은 토익 인강 후기 사진 [2] 해토지기4772026.08.25
3061 인생 첫 토익 900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사진 [2] 해토지기11832026.08.24
3060 8.23 토익후기 사진 [1] 부끄러운야도킹15482026.08.23
3059 한달 공부 일본 여행 후 2회차 토익 후기 [1] 흐후3912026.08.23

해커스영어는 유익한 게시판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게시글/댓글의 등록을 금지합니다.

[게시판 이용 안내 및 권리침해신고 자세히 보기]

토익, 토익인강, 해커스 토익인강, 토익 0원, 토익 0원 프리패스, 0원 프리패스, 토익 시험, 취업, 해커스토익, 토익접수, 토익시험,

토익 약점관리로 고득점 뚫을까?

실시간 정답확인

토익, 토익인강, 해커스 토익인강, 토익 0원, 토익 0원 프리패스, 0원 프리패스, 토익 시험, 취업, 해커스토익, 토익접수, 토익시험,해커스어학원, 해커스토익, 토익강좌, 수강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