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11.20




안녕하세요.
이번 10월 시험을 마지막으로 토익공부를 접게 되네요.

900도 안되는 부족한 점수지만 다른 공부를 위해 마무리 지을려구요^^
제가 공부한 방법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실 분은 읽고 도움이 됬으면 하네요.
1. 교재 및 인강
-중점으로 본 교재는 아래와 같습니다.
<해커스 토익 스타트 LC,RC>, <해커스 토익 빨갱이, 파랭이>, <해커스 1000제 LC,RC>,
<시XX 실전 문제집>
-학원은 안갔습니다. 오직 해커스 사이트에서 강의로 RC는 공부했구요.
인강은 스타트 강의(RC만), 파랭이 강의만 들었어요. LC는 따로 안들었습니다.
-예상강의도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아니, 실전감각 키우는데는 예상강의가 최고더군요.
처음에 파랭이 공부하고 이론은 이해하고 있지만 막상 문제를 풀어보면 적용을
못하는 부분이 저에겐 가장 큰 장애였습니다. 제가 좀 응용력이 부족해서요..;;
예를 들면, 가정법 문제를 풀때 문제를 보면 교재에 있는 이론이 연결이 안되고
그 문제가 가정법을 물어보는 문제인지조차 몰랐던거죠. 후에 답을 보면 이걸 왜
못 풀까 싶은 문제가 많았구요.
그런 부분에서 예상강의는 정말 깨알같은 도움을 줬습니다.
-그 외에 해커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매일실전 LC/RC는 꾸준히 매일 풀어줬습니다.
-오답노트도 정리했구요. RC에서 p5부분만 정리했습니다. 처음 부터 전부 적었구요
상세한내용은 뒤에 PART5부분에서 말씀드릴게요~
- 그리고 해커스 사이트에있는 토익문제 Q&A게시판에 답글을 다는것도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문제에 답을 신중히 달기 위해 내가 아는 부분도 다시 한번 파랭이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답 달면서 머릿속에 깔끔하게 정리되는게 느껴지더군요.
2. LC
-저는 스피커로만 공부했습니다. 도서관도 가끔 갔지만 집에서 주로 공부했어요.
① Part1, Part2
이 부분은 모두 공감하시는 부분일 겁니다. 오로지 받아쓰기연습만 했어요.
처음엔 두세문장 쓰는데 속에서 울화가 치밀더군요.
하루에 한꺼번에 많은걸 받아적으려고 하진 않았습니다. 공부시간은 4-5시간 잡고
p1/2만 반복해서 적고 듣고 했습니다. 스타트 교재에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빨갱이
시작하게 되었을땐 정말 나오는 표현만 나온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빨갱이를 공부할때도 마찬가지로 꾸준히 받아적었습니다.
관사같은 부분은 빼먹더라도 중요한 주요 주어, 동사부분은 꼭 적었구요, 특히 동사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부록 CD를 활용해서 마무리 지었구요.
② Part3, Part4
이 파트들은 정말 난감했습니다. 스타트 교재 공부할때부터 머리가 아파오더라구요.
RC공부를 병행하면서 문장 구조부터 나누려고 노력했습니다.
말이 쉽지 처음엔 뭐가 쑥 하고 지나가지 주어랑 끝마디 이외엔 아무것도 안들리더라구요.
쉐도잉 연습하라고들 하시던에 저는 쉐도잉은 성격에 안맞아서 전혀 안했구요, 계속 머릿속으로
듣고 구조 나누고 하는 연습만 했습니다.
물론 영어공부에 효과적이지 않다는걸 알고있지만 정말 쉐도잉은 안되더라구요..;;
이 두파트 공부하면서 부터 하루에 LC만 6-7시간 공부했습니다.
빨갱이가 도움이 많이 됬구요, 한 문제당 10번 정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잘때도 틀어놓고 잤는데 나중엔 제가 절에서 영어로 암송하는 꿈까지 꾸더군요..;;;
단순히 그냥 들으면 안됩니다. 끊어듣기가 중요해요. 영어의 어순을 생각하고 들어야
이해가 빨리 됩니다. 관계절이라든지 that절 나올때를 유의하고 들어야 합니다.
특히 부사절은 정말 많이 나오더라구요.
가끔 듣기만 공부하고 리딩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신다던가 후자를 먼저 공부하시는 분들
계시는데요..전 같이 공부하는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듣기할때 기본 문장구조를 모르면
정말 시간 많이 걸립니다. 하루에 벅차지만 알씨랑 엘씨는 같이 해줘야 해요.
점수가 양쪽 비슷하게 상승한것도 같이 균등하게 공부해줬기 때문인거 같아요^^
저는 p3/4에서 문제푸는 요령이 부족해서 그런지 모의고사 점수가 늘 300 초반이더라구요.
이 두파트에서 쏘나기가 죽죽 내렸습니다.ㅠㅠ 문제와 보기를 보면서 동시에 듣는다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처음엔 문제를 먼저 보고 나중에 들으면서 찝어내는 데도 점수가 늘
그랬습니다;;; 듣기 실력이 부족했던데도 원인이 있었지만 연습부족이었지요.
그렇게 6-7시간 듣고 연습하는데도 9월 시험에서 20점 밖에 오르지 않아서 정말 우울했어요.
정말 쉐도잉을 해줘야하나, 내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나 의심이 끊임 없이 들더군요.
그런데 10월 시험에선 그동안 공부했던게 터졌던건지...
여튼 그동안 공부한게 잘못된 방법은 아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장 공부한만큼
점수가 안나오더라도 계속 밀고 나가셔야 합니다. 홧팅!
3. RC
① Part5
처음 공부할때 맘이 너무 급해서 파랭이부터 봤습니다. 결과는 OTL
이해가 전혀 안되서 스타트 교재부터 다시 봤어요. 스타트 강의 보면서 린샘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하루에 두챕터씩 공부했구요, 8월 시험 전까지 스타트는 전부 완독했습니다.
기본적인 이론을 공부하고 파랭이를 드디어 공부하게 됬는데 정말 외울게 많더라구요.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파랭이 인강들었구요, 챕터 뒤에 있는 연습문제는 반드시 꼭 시간을
맞춰서 풀어줘야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좀 미련한 성격인지라 공부도 성격처럼 하게되더군요.
시간맞춰 풀고나서 틀린거 맞은거 상관없이 연습장에 문제와 답을 똑같이 적고 문제 문장은
끊어서 다시 해석했습니다. 답을 선택했을땐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도 적었구요, 문제의 요점,
즉 무엇을 물어보는 문제인지 제 나름 생각한 부분도 적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니까 해석하는 연습도 되고 매번 나오는 어휘들도 자동 외워지게 되더라구요.
파랭이 중간중간 나오는 필수암기 부분은 처음부터 무리하게 외우지 않았습니다. 그때 외워봤자
나중에 기억도 안나고 소용없더라구요.
대신 반복해서 많이 봤습니다. 밥먹고 나서도 보고 자기 전에도 보고 틈 날때마다 계속 파랭이
들고 다니면서 봤어요. 저에겐 이 방법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어휘는 파랭이에 있는 단어만 해도 벅차서 다른 노랭이라던가 단어집은 건들 생각도
못하겠더라구요. 파랭이에 나오는 단어 및 예상강의에서 집어주는 단어만 열심히 봤습니다.
② Part6
해석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이 파트는 유독 취약한데, 늘 3-4개 틀리더라구요.
문제풀때 첫 문장은 반드시 해석해서 전체 지문 분위기를 먼저 파악하려고 했구요, 시제 문제
는 풀고나서 반드시 다시 파랭이 이론 부분을 찾아서 공부했습니다.
이 파트는 제가 잘 하는 부분이 아니라 길게는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해석만 죽어라 했어요.
③ Part7
독해 부분은 처음 토익공부시작 할때부터 한 두문제씩 꾸준히 풀어줬습니다.
천제랑 다른 실전 문제집에 있는 지문을 씹어먹듯이 분석했습니다. 어휘와 조금만 길어지면
연결이 안되는 구조 때문에 문제를 못 풀겠더라구요.
그래서 작정하고 그날 푼 문제는 한글로 쭉 받아써볼만큼 해석해 보고 그 후에 해설지에 있는
해석을 비교해서 보았습니다. 내가 해석한 것과 다른 부분은 왜 그런지 생각해 보고 다시
영어로 소리내서 쭉 읽어봤구요. 특히 이 소리내서 읽는 연습은 아주 좋더군요.
p5에서 꾸준히 해왔던 무식한 쓰기공부가 나중엔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어휘는 답이 없어요. 그냥 많이 봐주고 계속 봐주셔야 합니다. 나중엔 나오는 어휘들은
계속 나오는게 보이더라구요.
문제 풀땐 문제부터 보고 지문 해석에 들어갔습니다. 마치 이야기 읽듯이 읽어주셔야 기억에도
남고 다른 연계 문제 풀때도 지문에 있던 내용이 고스란히 생각이 나게 되요.
그리고 장기간 공부해야 효과가 나타나는거 같아요..약 사개월 동안 계속 했던게 알씨 점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결과로 나왔던거 같습니다.
4. 문제집
실전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꼭 실전모의고사를 풀고 갔는데요. 9월 시험 이후부터는 실전문제집
과 예상강의만으로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한회분 풀고 리뷰까지 하는데 대략 7-8시간 걸리더군요.
듣기는 p2부분에서 틀린 문장, 맞았는데 불안한 문장은 받아쓰기 했구요, 그 외에 p3/4는 계속
들었습니다.
알씨는 시간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공부했습니다. 특히 p5/6을 23분 내로 푸는 연습을 많이
했구요, 풀고 나서 오답노트에 정리해주고 파랭이에서 그부분을 찾아 다시 확인했습니다.
물론 리뷰할때 문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구조해석했습니다.
독해부분도 마찬가지로 해석하고 어휘정리 해줬구요.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됬던 문제집은 1. 교재 및 인강에 가장 마지막에 있는 문제집입니다.
문제집 같은 경우, 개인별로 선호하는 부분이 다를수 있으니 따로 더 언급은 안할게요.
처음 공부할때 목표점수는 750점이었습니다. 제가 들어가고자 하는 곳에서 이 점수를 요구하더
라구요..그런데 공부하다보니 최소한 800점은 넘어야 겠다고 생각했고 결과 이렇게 점수가 나오
네요.
약 4개월간(7-10월) 공부하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집에 안좋은 일도 있어서 9월 시험때는 시험 포기
할까 생각도 했지만....
토익공부하시면서 시험 기회는 있을때마다 보시는게 좋습니다. 마음이 갈등된다 싶으면 비싼돈
질러버리세요. 아까워서라도 시험 보게 됩니다^^
그리고 힘들면 다른분들 수기 보면서 힘을 얻곤 했는데 제가 쓴글 보시면서 조금이라도 힘을
얻는 분들이 계심 좋겠네요. 모두 열공해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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