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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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7
이 나이(70 개띠 ㅜㅜ)에 영어 회화 배운다는게 가능할까 한 1주일 고민했어요. 1년 동안 꾸준히 할 수 있을지도 걱정됐죠.
TV 광고에 자주 나오는 다른 회사들이랑 고민 하다가 하루 10분 강의 프로그램이라는데 끌려서 해커스를 선택했습니다. 하루 '10분'이면 할 수 있지 않을까?
7월 1일 부터 시작했으니 오늘 17일 째네요. 자영업을 하는지라 첫주에는 '기초 패턴으로 말하기' 부터 계속 들었습니다. 제니리 선생님 강의 듣고 해커스 유튜브 채널에 한 문장당 2번씩 반복해주는 영상이 있길래 계속 틀어놓고 혼자서 중얼 거렸죠.
다음주에는 '패턴으로 말하기'를 들었어요. 제니리 선생님 강의 듣고 해커스 유튜브 채널에 3번씩 반복해주는 영상 계속 틀어 놓고 틈날때 마다 따라 말하기 연습 했죠. '기초 패턴'보다 말하는 속도가 엄청 빠르더군요. 힘들었어요.ㅜㅜ
미국에 사는 한미 국제 부부 유튜브 채널을 보다가 3살 짜리 어린애가 하는 말이 전혀 안들리는 걸 느꼈어요. 아주 기초적인 단어 몇개 조합해서 하는 말일텐데 전혀 안들리는 데 충격 받고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로 넘어 왔어요. 처음에는 회화 배우는데 문법책은 왜 보내주는 거지 하면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찬찬히 보니 교재의 예문들이 회화 위주의 문장들이네요. 박가은 선생님 강의도 재미있고 네이티브의 mp3도 들으면서 공부하고 있네요. 중학교 수준의 영단어들 잘 조합해서 듣고 말할수 있으면 미국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의 영어는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는데 이글 읽는 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제 술 안마시고 공부하는 습관이 들어 가는것 같네요. 다음달 부터 무척 바빠질것 같은데 그때까지 그래머 게이트웨이 1회독 했으면 하는데 될지 모르겠네요.
하루 '10분'이다! 1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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